[뉴스라이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으로...플랫폼 업계 입장은? / YTN

2023-05-23 284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장지호 코스포 원격의료산업협의회 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비대면진료가 위기대응 단계가 하향되는 다음 달 1일부터는 예전처럼 불법이 됩니다. 정부는 비대면 진료를 시범사업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인데요. 당정이 발표한 시범사업의 원칙을 두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비대면 진료 일단 물꼬를 텄다, 아니다 오히려 후퇴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관련 플랫폼 업계의 입장은 어떤지 듣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코리아 스타트업 포럼 원격의료산업협의회 장지호 회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일단 비대면 진료. 다음 달 1일부터는 비대면 진료가 원칙적으로 안 되는 건데 정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이어간다는 그런 입장입니다.

그러면 이거 시범사업으로 전환이 되는데 정부에서 밝힌 원칙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거 관련해서 핵심적으로 어떤 입장 갖고 계신지 설명 먼저 부탁드릴게요.

[장지호]
저희도 이번에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시범사업 안을 봤는데요.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우선은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이 안이 이해관계자들과 충분히 논의가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당연히 현실과 동떨어진 대책이 나왔다고 보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우리는 비대면 진료라고 하면 굉장히 어려운 지역에 있는 환자분들이나 또 만성질환자분들을 많이 떠올리지만 실제로 3년 동안 한시적 허용 때 비대면 진료를 이용했던 분들은 우리 주변에 계신 분들입니다.

회사를 다니시는 분들, 또 맞벌이 부부분들, 이런 분들이 많이 이용을 하셨는데요. 이런 분들이 저희 같은 플랫폼을 이용했을 때 초진 비율이 무려 99%나 됩니다. 하지만 이번 복지부의 시범사업은 재진 중심의 정책이 발표되면서 실제로 저희 플랫폼을 이용해서 비대면 진료를 받았던 분들은 사실상 이용을 못 하게 되는 것이라고 저희는 보고 있기 때문에 당연한 산업계 입장에서는 반대를 하고 다시 재검토를 촉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정리하고 넘어갈게요. 일단 회장님 같은 경우에는 비대면 진료 관련 플랫폼 업계에 종사하고 계신 거고, 그러니까 산업계라는 표현을 쓰시는 거잖아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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